[제주날씨]흐리고 장맛비 이어질듯...내일은 강풍과 굵은 장맛비

[제주날씨]흐리고 장맛비 이어질듯...내일은 강풍과 굵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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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간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5) 오전부터 장맛비가 시작돼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10~40㎜, 나머지는 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 산지는 150㎜ 이상입니다. 굵은 장맛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제주 중산산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상에서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27도,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 24~27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때이른 장맛비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 온도는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부턴 제주 동부지역에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남양주별내지구전망
10도 이상 벌어져 심한 일교차를 나타내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email protected]) 기자